“차세대 양성 위해 힘쓰겠습니다” 한오동 조지아상의 회장 취임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 December 11, 2023

“차세대 양성 위해 힘쓰겠습니다” 한오동 조지아상의 회장 취임


지난 9일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의 썬 박 26대 회장이 이임하고 한오동 27대 회장이 취임했다. 한 신임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 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비롯해 애틀랜타 정재계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오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27대 임원들을 환영했다.

썬 박 회장은 “2년 동안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상의 역사상 최초로 잔금 1만 달러 이상을 다음 회장에게 넘긴다. 차세대와 상의를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한 신임 회장에게 당부했다.

한오동 회장 또한 취임사에서 ‘차세대 양성’을 여러 번 강조했다. 그는 1990년 뉴욕으로 이민 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한인이 하는 일은 다 해봤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2010년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주 후 뷰티서플라이 비지니스를 확장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아웃도어용품 전문 브랜드 ‘콜핑’의 미주 총판을 맡았다.


New Paragraph한 회장은 이어서 “현재 한인 비즈니스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한인 차세대 양성이 더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아메리칸 드림이 현실이 되도록, 선배·후배간 협업이 필요하다. 개인의 안위와 성공 못지않게 ‘우리’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인 차세대를 포함,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상의로 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함께 상의를 꾸려나갈 임원진을 소개했으며, 26대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경철 상의총연 회장, 김석우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샘 박 주 하원의원, 그렉 위트록 둘루스 시장 당선인,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 당선인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한인 비즈니스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아틀란타 중앙일보: https://www.atlantajoongang.com/74680/%EC%B0%A8%EC%84%B8%EB%8C%80-%EC%96%91%EC%84%B1-%EC%9C%84%ED%95%B4-%ED%9E%98%EC%93%B0%EA%B2%A0%EC%8A%B5%EB%8B%88%EB%8B%A4-%ED%95%9C%EC%98%A4%EB%8F%99-%EC%A1%B0%EC%A7%80%EC%95%84%EC%83%81%EC%9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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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7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인천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대회가 열린 애틀랜타 둘루스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식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첨단 산업단지를 갖춘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이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개최를 계기로 인천이 세계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준비와 유치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시의 접근성, 숙박 및 인프라, 비즈니스 환경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한인 경제 행사다. 이번 인천 개최 결정은 국내외 한인 경제계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전망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출처: https://newswave25.com/wkbc-%ED%8F%AC%ED%86%A0%EB%89%B4%EC%8A%A4%ED%95%9C%EC%83%81-%EA%B2%BD%EC%A0%9C%EA%B6%8C-%ED%98%84%EC%8B%A4%ED%99%94%EC%9D%98-%EC%B6%9C%EB%B0%9C%EC%A0%90-%EC%8A%A4%ED%83%80%ED%8A%B8
By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April 30, 2025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20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스타트업 경연대회 시상, 환송 오찬 등으로 대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MBN, 중소기업중앙회, 애틀랜타 및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한류 상품 중심의 현장 계약과 투자유치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하며 한인 경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회 기간 동안 총 6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이 중 K-푸드와 K-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약 4,99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체결되며 미국 시장에서의 한류 상품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뷰티기업 M사와 A사는 미주 한인 최대 쇼핑 플랫폼인 ‘홈쇼핑월드’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미국 내 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대회의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지난 18일에는 주안푸드(대표 정철)와 하나 팩토리 오토메이션(대표 안순해)는 애틀랜타 대형 건설사 아르코(ARCO)와 각각 2,500만 달러,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공장 설립 계약을 맺었다. 또한 우리 기업과 미주 동포 및 현지 기업 간 총 86건, 1억 5천만 달러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특히 스타트업 피칭대회에 참가한 S사는 미주 투자사와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의향서를 체결하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천여 명의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및 국내 기업인이 참가했으며, 기업전시관에는 일반 관람객만 2만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회식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켈리 레플러 미 중소기업청장이 함께 “2025년을 한상경제권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하며, 한상 네트워크를 글로벌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G2G 포럼에서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aT, 미국의 메릴랜드·아칸소·앨라배마주 상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정부 간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열린 오찬 포럼에서는 성 김 현대차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한상 간 경제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은 “모든 참가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한류 상품 중심의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한상 네트워크가 ‘한상경제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짧은 4개월의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WKBC 운영본부(본부장 강신범)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 한편,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By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April 23,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진,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