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SBA 대출 집중 무료 세미나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 August 13, 2025
조지아 대학교 SBA 강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조지아대학교(UGA) 산하 소상공인개발센터(SBDC)와 AAPI 아웃리치&인게이지먼트(대표 미쉘 강)과 공동으로 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12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콜핑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BDC가 한인을 대상으로 연 첫 세미나로, SBA 융자 신청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와 실질적인 절차를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한오동 회장은 환영사에서 “AAPI Outreach & Engagement의 미쉘 강 대표가 UGA SBDC를 연결해 주어 이번 세미나를 열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한인 사업주들이 SBA 융자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자인 미쉘 강 대표는 “스와니 아시안페스티벌을 설립해 올해로 3회째 열며 아시안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있다”며 “팬데믹 기간 상공회의소 대외부회장으로 봉사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UGA SBDC와 함께 세미나를 열게 되어 기쁘다. SBDC의 무료 1:1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아 전역에 18개 센터를 운영 중인 UGA SBDC는 주내 ‘톱3’ 비즈니스 지원기관 중 하나로, 이날 세미나에는 Todd Anduze(Area Director)와 Musashi Uchida(Business Consultant)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에서는 SBA 융자 신청 전 준비 사항을 비롯해 사업 이익 발생 시점, 현금흐름표 작성, 자금 조달 계획, ‘5C’(신용기록·현금흐름·자본·담보·여건) 점검 등 필수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융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경우에 따라선 Business Line of Credit 개설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의 자료는 한국어 번역본이 화면에 제공돼 한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열기가 이어졌다.
강사들은 “많은 세미나를 했지만 오늘 한인들의 참석률이 가장 높았다”며 “UGA SBDC가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지역경제가 성장하면 교육 재투자가 활발해지고, 이는 지역사회 선순환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Musashi Uchida 강사는 “한인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현재 4주치 상담 일정이 가득 찼지만, 한인들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그의 연락처는 전화 (678) 985-6820, 이메일 muchida@georgiasbdc.org이다. 더 많은 정보와 교육 서비스는 georgiasbd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출처: https://newswave25.com/%ED%95%9C%EC%9D%B8-%EC%86%8C%EC%83%81%EA%B3%B5%EC%9D%B8%EC%9D%84-%EC%9C%84%ED%95%9C-sba-%EB%8C%80%EC%B6%9C-%EC%A7%91%EC%A4%91-%EB%AC%B4%EB%A3%8C-%EC%84%B8%EB%AF%B8%EB%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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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7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인천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대회가 열린 애틀랜타 둘루스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식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첨단 산업단지를 갖춘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이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개최를 계기로 인천이 세계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준비와 유치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시의 접근성, 숙박 및 인프라, 비즈니스 환경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한인 경제 행사다. 이번 인천 개최 결정은 국내외 한인 경제계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전망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출처: https://newswave25.com/wkbc-%ED%8F%AC%ED%86%A0%EB%89%B4%EC%8A%A4%ED%95%9C%EC%83%81-%EA%B2%BD%EC%A0%9C%EA%B6%8C-%ED%98%84%EC%8B%A4%ED%99%94%EC%9D%98-%EC%B6%9C%EB%B0%9C%EC%A0%90-%EC%8A%A4%ED%83%80%ED%8A%B8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20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스타트업 경연대회 시상, 환송 오찬 등으로 대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MBN, 중소기업중앙회, 애틀랜타 및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한류 상품 중심의 현장 계약과 투자유치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하며 한인 경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회 기간 동안 총 6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이 중 K-푸드와 K-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약 4,99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체결되며 미국 시장에서의 한류 상품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뷰티기업 M사와 A사는 미주 한인 최대 쇼핑 플랫폼인 ‘홈쇼핑월드’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미국 내 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대회의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지난 18일에는 주안푸드(대표 정철)와 하나 팩토리 오토메이션(대표 안순해)는 애틀랜타 대형 건설사 아르코(ARCO)와 각각 2,500만 달러,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공장 설립 계약을 맺었다. 또한 우리 기업과 미주 동포 및 현지 기업 간 총 86건, 1억 5천만 달러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특히 스타트업 피칭대회에 참가한 S사는 미주 투자사와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의향서를 체결하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천여 명의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및 국내 기업인이 참가했으며, 기업전시관에는 일반 관람객만 2만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회식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켈리 레플러 미 중소기업청장이 함께 “2025년을 한상경제권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하며, 한상 네트워크를 글로벌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G2G 포럼에서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aT, 미국의 메릴랜드·아칸소·앨라배마주 상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정부 간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열린 오찬 포럼에서는 성 김 현대차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한상 간 경제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은 “모든 참가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한류 상품 중심의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한상 네트워크가 ‘한상경제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짧은 4개월의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WKBC 운영본부(본부장 강신범)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 한편,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